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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갈변막는법

건강인포 2018. 5. 19. 11:49

과일을 먹을 때는 갈변현상으로 인해서 맛이 없어지는 일이 참 많죠? 사과는 특히 과일 중에서 갈변이 가장 심한 편에 속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효소의 특성 때문입니다. 


apple


여하튼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면 식감도 떨어지고 보기에도 맛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이를 방지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과갈변막는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탄산에 투입한 사진


1. 레몬, 귤, 오렌지즙 혹은 식초를 이용해 봅니다.

사과가 갈변되는 이유는 바로 사과 안에 있는 효소 때문입니다. 이 효소가 공기와 만나게 되면 산소와 반응하여 색이 변하는 것입니다. 레몬의 즙이나 식초를 이용하면 이 산화현상의 시간을 늦추기 때문에 갈색으로 쉽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레몬즙은 깎아 놓은 사과의 표면에 직접 뿌려주면 됩니다. (오렌지나, 귤 등을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식초는 직접 뿌리면 맛이 너무 시어지겠죠? 식초는 물 한컵 정도에 한 숟가락을 넣어주고, 이 물에 사과를 담가 놓으면 됩니다.



2. 비닐이나 랩에 싸서 둡니다.

사과는 공기와 만나면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 해주는게 가장 좋겠죠? 완벽하게 방지를 할 수는 없지만, 색이 변하는 것을 최대한 늦춰주려면 랩이나 비닐에 싸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랩을 이용해서 표면을 씌워주거나, 비닐에 담아서 잘 동봉해 주면 됩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싸줍니다.


과일 표면


3. 설탕물에 보관을 합니다.

특히 음식점에서 설탕물에 과일을 보관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당도도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설탕이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변색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이 나가는 것도 막아주기 때문에 신선도를 더 유지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깎은 모습


4. 통에 담아 놓습니다.

그냥 통 말고 뚜껑을 닫을 수 있는 밀폐용기에 담아 놓아야 합니다.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과갈변막는법을 4가지로 나누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냥 상온에 두는 것  보다는 냉장실에 보관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상온에서의 변색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과일들도 마찬가지로 위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배, 바나나 등) 그래도 깎고나서 바로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므로, 되도록 빨리 먹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