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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발 물집 예방하는법

건강인포 2018. 7. 2. 18:38

새신발을 신고다니게 되면 금새 물집이 잡히고는 합니다. 특히 구두나 가죽 제품은 더더욱 심한데요. 발 볼이 넓은 사람들은 앞쪽 발가락 사이에 물집이 잡히거나 발 뒷꿈치, 아킬레스 건 부분에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죠?


구두


오늘은 이런 불편한 증상들은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상당히 간단하고, 알고 있는 것들이 있더라도 다시 한번 확인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죽 구두


1. 물집방지패드

물집방지패드는 생각보다 붙이기 간편하고, 얇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압력이 많이 생기는 발바닥 뒷 부분과 앞, 뒷꿈치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땀 억제제

새신발을 신으면 물집이 쉽게 잡히는 이유는, 압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압력이 강하면 마찰이 심해지게 되고 마찰이 심해지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이를 방지하게 위해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땀(발한) 억제제는 이런 증상을 다소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신발을 늘려보자

딱 맞는 새 신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양말을 신은 채로 신발을 신고 그 표면에 헤어드라이기를 쐬어줍니다. (헤어드라이기는 고온으로 틀어 놓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발가락을 구부렸다 폈다 최대한 움직여주면, 드라이기의 고온과 신발 내부의 팽창으로 인해서 더 쉽게 늘어나게 됩니다.


2) 물을 담은 봉투를 신발에 집어 넣고, 이를 냉동실에 얼립니다. 

물이 얼면 부피가 커지면서 꽉 끼는 발 볼 부분이나 뒷꿈치 부분을 늘리게 되어, 더 편안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위 두 방법을 이용하면 새 신발을 신을 때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물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죽구두2


4. 압력이 심한 부분에만 반창고, 밴드 등을 살짝 붙이자

너무 두꺼운 것들을 붙이면 오히려 꽉 끼기 때문에 얇은 밴드나, 반창고 등을 한 두번 붙여주면 됩니다. 살이 까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붙인 부분의 압력이 덜하게 되어 수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집에서 오래 신고 있자

움직이지 않고 새신발을 신고만 있는 것은 마찰이 없기 때문에 물집이 잡히지 않습니다. 평상시 집에서 계속 신고 있으면 그만큼 발에 맞게 빨리 늘어나게 되므로 도움이 됩니다.


새신발로 인해 물집이 잡히는 것을 예방하는 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