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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틱장애 유발하는 원인

건강인포 2018. 6. 30. 22:30

틱은 의식, 혹은 무의식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을 반복하거나 특정 음성, 행동을 반복하는 현상입니다. 성인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지만 주로 유아나 청소년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남자애


일정한 시간에 대하여 반복의 횟수와 강도는 모두 다르고 틱을 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틱장애 유발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환경이나 습관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여자애


오늘은 아기 틱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과 치료 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습관이 틱으로 전이

눈을 찡그리거나 고개를 흔들거나 하는 등의 행동은 순간적으로 특정한 요인이나 답답함 등으로 인하여 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행동이지만 아기, 어린이는 이 행동이 습관이 되어 틱장애로 전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습관이 되면 그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허전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의식적으로 참는 것이 중요하나 그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2. 스트레스

어린이나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이 자주 발생하면 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행동 절제의 요구나 심리적 불안은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ADHD

주의력결핍 행동장애 ADHD를 가진 아이는 훨씬 틱이 잘 나타납니다. 보통 ADHD와 틱은 두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다고 볼 정도로 연관 관계가 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ADHD는 유전적 요인이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환경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시간이 지나고 성장함에 따라 ADHD로 인한 틱은 증상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심할 때는 주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거나 한약을 먹는데 요새 틱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


4. 환경호르몬

거의 확실한 원인으로 짚을 수 있는 것이 환경호르몬입니다. 미국,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경호르몬에 많이 노출이 될 수록 뇌 발달에 악영향을 주어 ADHD가 나타날 확률을 높이며, 이와 함께 틱장애가 발생하기 쉽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임산부 또한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더구나 환경호르몬은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알려졌으며 아토피가 있는 아기에게서는 틱장애가 더 많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5. 이외에 대표적으로는 "태아"때의 환경이 포함됩니다. 산모의 부적절한 식습관이나 음주는 아기의 틱장애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 때 모유를 먹인 기간이 적을 수록 틱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아


아기, 어린이 할 것 없이 원인들은 이렇게 다양합니다. 

틱을 고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불안 등의 요소를 최대한 없애면서 그 완화를 기대해 볼 수는 있습니다. 자라면서 많이 없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지속이 되거나 그 증상이 너무 과하다면 병원,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빨리 치료를 받을수록 더 고치기 쉽습니다.



스스로, 혹은 부모가 심한 증상을 고치기는 힘든 경우가 많으며 원인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악화가 되기 전에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