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구충제 효과 이제 다르게 먹어야 한다

건강인포 2018. 7. 1. 15:13

회충약으로도 불리는 구충제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필요성은 있는 의약품입니다. 예전보다는 위생의 관리가 더 철저해지고 그에 따라 기생충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사람의 몸에는 항상 수 없이 많은 기생충이 존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알약


꼭 먹어야 하나?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기생충이 많이 없고 큰 해로움을 주는 종의 감염률이 매우 적기 때문에 굳이 구충제의 효과가 없어도 크게 지장이 없다고는 하지만, 생활의 변화로 우리나라에서도 기생충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예전보다 면역력도 증가하여 쉽사리 몸에서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비롯해서 고양이, 파충류까지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여러 종류의 회충, 요충 등이 계속해서 사람의 몸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특히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다양한 기생충들이 들어올 확률이 큽니다.


알약2


구충제를 안 먹으면 체내 기생충의 수가 줄지 않고 높은 수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잦은 복통이나 빈혈, 소화불량,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리가 평소 느끼는 불편함이 기생충에 의해 더 많이, 심하게 유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충제 효과


약마다 제거하는 기생충의 종류와 작용 방식이 다릅니다. 기생충에게 직접 작용해 죽이는 약과, 그들의 먹이가 되는 영양분을 흡수해서 죽이는 약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알벤다졸은 종합 구충약으로 주로 채소를 통해 감염이 되는 회충, 편충, 요충과 십이지장충 등을 제거 할 수 있으며 투여 횟수는 그 종류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디스토시드정은 고기, 생선(회, 덜 익은 것)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간흡충, 폐흡충, 조충 등을 제거 할 수 있으며 '전문 의약품' 으로 분류되어 처방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장기 내에서 해로운 충들이 죽게 되어 변으로 함께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구충제를 대충 1년에 2알 정도 먹는 것은 안 먹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회충


언급했다시피 감염률은 적지만 기생충은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감염이 되었다면 일반적인 종합 구충제로는 잘 죽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회충을 제외한 요충, 편충 등도 구충약 한 두 알로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 단체 생활의 구성원들이 전부 다 먹지 않는다면 금방 장기 내에서 재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구충제의 효과를 보려면 꼭 올바른 지시에 따라서 짧은 기간을 주기로 복용해야 하며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구성원이 다 같이 먹어야 합니다.


검진


그리고 일반 종합 구충약은 사실 매우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흡충이나, 고래회충 등의 감염은 전문적 진료를 받고 그에 전문적인 구충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점점 이 기생충 감염은 종합적인 일반 의약품의 효과는 없어지고 종류에 따른 전문적인 약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일반화가 되어야 맞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