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는 일반적으로 권장 식이 허용치(RDA) 내에서 섭취할 때 무리가 없고 안전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이기에, 많이 섭취하면 알아서 배출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과도한 섭취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복용하셔야 합니다.
비타민C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1. 위장 문제: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은 위경련, 설사,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장에서 흡수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소변에 과다한 양이 배설되기 때문인데요.
많은 복용은 위장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2. 신장 결석:
고용량의 비타민 C는 소변 속 옥살산염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것은 소변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신장 결석 형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철 흡수:
비타민 C는 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비헴철의 체내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이것은 또한 신체에 과도한 철분 축적을 일으키는 유전적 질환 - 혈색소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는 비타민C가 두드러기, 붓기,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정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거의 드물다고...)
5. 의학적 검사에 대한 간섭:
비타민 C는 소변 포도당 검사와 특정 혈액 검사를 포함한 일부 의학적 검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아무리, 배출이 원활이 되는 비타민이라고 하여도
나이, 성별, 그리고 다른 요소들에 따라 달라지는 비타민 C에 대한 권장 허용량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