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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7가지

건강인포 2023. 2. 25. 15:46

대부분의 장기는 심하게 염증이나 암이 진행되지 않는 이상,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간에 가려진 작은 췌장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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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에 따라, 암의 크기가 변함에 따라, 위치에 따라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7가지의 증상들을 미리 점검해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7가지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체내의 변화, 상태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통 또는 불편함:

상복부나 특히 등의 통증은 췌장암의 징후일 수 있다.

(허리부분이나 등의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50대 이상의 중년 층의 경우/

정밀검사 결과 간, 췌장암인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2. 황달:

종양(암)이 담관을 막으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할 수 있는데

이때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3. 설명할 수 없는 급작스런 체중 감소:

생활패턴, 식습관이 바뀌거나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경우, 췌장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4. 배변(색)의 변화:

설사, 변비 또는 대변 색깔의 변화는 췌장암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으로 담관이 막히면 대변이 창백하거나 회색, 점토색으로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대변에 더 이상 정상적인 담즙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5. 식욕 감퇴:

심한 식욕 저하와 식사 곤란 역시 췌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나,

이는 췌장뿐 아니라 위장의 문제와도(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메스꺼움 및 구토:

메스꺼움이나 구토감을 느끼는 것 역시 

초기 증상에 해당할 수 있는데 이는,

췌장에 있는 암이 성장하여 위나 소장과 같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었을 경우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7. 당뇨병:

췌장암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세포에 영향을 미쳐,

인슐린 생산의 감소와 혈당 수치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중년층에서 급작스런 당뇨, 혈당 수치가 증가할 경우

그냥 넘어가지 말고,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 볼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증상들은 췌장암 이외의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와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근본 원인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