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나 단체 활동 등에서도 특히 '술' 이 빠지지 않는 우리나라 이기에,
눈치를 봐야할 때도 있고 너무 안 먹을 수는 없고... 등등
필자도 고민을 많이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생리할때 술을 마셔도 괜찮은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생리할때 술 마셔도 될까?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일단 답은 'No'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생리 기간 동안 술을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생리중인 여성들마다 증상의 정도나 증상의 종류와 범위가 다르지만
술은 생리통이나 붓기, 기분의 변화에 악영향을 주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체내에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생리시에 두통과 피로와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도 그래서 좋지 않은 것입니다.)
더구나,
생리할 때 술을 마시게 되면, 신체의 호르몬 균형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는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출혈양이 심해지는 등의 문제도 일으키게 될 수 있죠.
마셔도 별로 크게 다르지 않거나 알코올 분해능력이 좋아 무리가 가지 않는 경우라면
적정량 마시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일단! 생리시에 음주는 그 자체로 '좋지 않은 식습관'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국가 알코올 남용및 중독 연구소(nih gov),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두 기관 모두 '여성'의 경우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술이 적정량이라고 못 박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리할때 술을 마시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에 덜 해롭게, 현명하게 마실 수 있을까요?
이 역시 너무 당연하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다음과 같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탈수증을 예방하는데,
이것은 경련과 붓기와 같은 생리 증상을 악화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리중에 술을 많이 마셨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합니다.
●술 섭취 제한:
만약 생리 주기 동안 술을 마시기로 선택했다면, 섭취를 최대한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소 주량의 절반 이하에 해당하는 정도를 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야채를 함께 섭취:
채소, 통곡물, 그리고 얇은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먹는 것은
생리 중 전반적인 건강을 지지하는 데 좋습니다.
술을 마시더라도, 인스턴트나 기름진 음식을 안주로 삼는 것과
덜 기름진, 슬로우 푸드들을 안주로 삼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충분한 수면:
이건 뭐 너무 당연합니다...
사실,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애초에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평소에 음주를 해도 아무문제 없다가도, 갑자기 극심하게 피로해지거나 생리주기에
영향을 주는 등. 언제든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점점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그리고 늦은 시간에 먹는 등
식습관이 안좋아지는 추세에서 의식적으로 '적당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